류현진, 총액 5000만달러가 나온다면 그 가치는?

23  2012-11-12 22:11




한화 류현진(오른쪽)이 지난 5월 경기 도중 팀선배 박찬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포스팅시스템 사상 고액 역대 4위에 해당하는 포스팅금액 2573만7737달러(약 280억원)를 제시받은 한화 류현진은 통상 포스팅 금액과 연봉 총액의 규모가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 메이저리그(MLS) LA 다저스로부터 최소 연봉 500만달러(약 54억원), 5년 2500만달러(약 272억원) 정도 수준의 계약 조건을 제시받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 경우 포스팅 금액과 연봉을 합쳐 총액이 5000만 달러 내외에 이를 전망이다. 류현진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처음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5000만 달러의 가치는 더욱 빛나게 된다.

◇류현진의 포스팅+예상 연봉 총액, 박찬호만 경험한 액수

다저스에서 승승장구했던 박찬호는 2001년 FA 자격을 얻었을 때 텍사스에서 5년간 6500만달러란 초대형 계약에 성공했다. 아직까지 이 금액을 넘어선 한국 선수는 없다. 총액으로만 봤을 때 이승엽이 일본 요미우리와 2006년말 맺은 4년간 총액 30억엔(약 410억원), 김병현이 2004년 보스턴과 맺은 2년간 1000만달러(109억원)가 역대 가장 큰 계약 금액이다.

포스팅을 통해 MLS에 도전하는 흔치 않은 국내 사례인 류현진은 포스팅 금액과 예상 연봉의 총액을 합쳐 5000만달러를 기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역대 다른 해외파들과 총액에서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류현진이 예상대로 5년 2500만달러 이상의 계약 조건으로 사인하게 된다면 박찬호, 이승엽에 이어 계약 총액에서 역대 랭킹 3위에 오를 전망이다.

◇역대 한국 선수 연봉 랭킹은?

역대 해외파 선수 최고 연봉 기록도 박찬호가 보유하고 있다. 박찬호는 2006년 샌디에이고 시절 연봉 1550만달러(약 169억원)를 기록했다. 2위는 2007년 요미우리에서 6억5000만엔(약 89억원)을 받은 이승엽이다. 2005년 콜로라도에서 657만5000달러(약 71억6000만원)를 받은 김병현, 올해 클리블랜드에서 490만달러(약 53억4000만원)를 수령한 추신수가 뒤를 잇고 있다. 야쿠르트의 임창용도 올해 3억6000만엔(약 49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았다. 올시즌 오릭스 이대호의 연봉은 2억5000만엔(약 34억원)을 받고 있다. 류현진이 연간 500만달러를 받게 된다면 4위 정도의 수준이다.

한국 프로야구를 거쳐 MLS에 진출하거나 진출을 시도했던 선수들의 연봉은 어떤 수준이었을까. 지난해 FA 자격을 얻었던 정대현이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계약 직전 오갔던 액수는 2년간 최대 320만달러(35억원)였다. 1년 연봉 평균값으로 환산하면 160만달러(약 17억원) 정도다. 정대현은 성사 직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생겨 계약하지 못했다.

지난 1982년에 출범해 30년을 갓 넘긴 한국프로야구가 직접 배출한 메이저리거는 이상훈과 구대성 단 2명 뿐인데 이들은 일본 프로야구라는 우회로를 거쳐야 했다. 이상훈은 2000년 보스턴과 3년 535만달러(약 58억원)에 계약했다. 그런데 실제 내용은 계약금 105만달러(약 11억원)에 첫 해 85만달러(약 9억2000만원), 이듬해 145만달러(약 16억원)였다. 세번째해는 200만달러(약 22억원)인데 구단에 옵션이 있었다. 구대성은 2005년 뉴욕 메츠와 옵션 포함 127만달러(약 14억원)에 계약했다. 순수 연봉은 45만달러(약 4억9000만원)였다.

이지석기자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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